SAN DISK 신고가 행진, 램 가격 폭등과 어떤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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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Deep Dive : Semiconductor
스토리지의 부활과 램(RAM) 슈퍼사이클: AI가 촉발한 하드웨어의 복수 Analysis by ETF24 · 2026.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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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어디에 담고, 어떻게 쏘아줄 것인가?” 흔히 ‘SanDisk(샌디스크)’로 대표되는 NAND 플래시(저장) 시장과 DRAM(기억) 시장의 동반 가격 폭등은 단순한 경기 회복 신호가 아닙니다. 이는 ‘AI’라는 하나의 뿌리에서 나온 두 가지 줄기입니다. 오늘 리포트에서는 왜 지금 스토리지와 램 가격이 미친 듯이 뛰고 있는지, 그 구조적인 원인을 공급망(Ops) 관점에서 심층 분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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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도체 생태계의 ‘나비 효과’ (Supply Shock)현재 시장에서 벌어지는 기현상은 수요가 폭발해서라기보다, 공급이 꼬여버렸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사단은 AI 전용 메모리인 HBM(고대역폭 메모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첫째, HBM의 ‘웨이퍼 잡아먹기’ 현상입니다.
둘째, 낸드(NAND) 제조사들의 복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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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I는 ‘고성능 창고’를 원한다 (Market Shift)단순히 공급만 준 게 아닙니다. 수요의 ‘질(Quality)’이 바뀌었습니다. 과거에는 데이터를 싸게 많이 저장하는 것(HDD)이 목표였다면, AI 시대에는 ‘데이터를 빛의 속도로 퍼 나르는 것(eSSD)’이 생존 조건이 되었습니다.
💾 HDD의 종말과 eSSD의 부상
AI 학습에는 무작위로 데이터를 읽어오는 속도(Random Read)가 중요합니다. 물리적으로 디스크를 돌리는 하드디스크(HDD)로는 AI의 속도를 따라갈 수 없습니다. 이에 데이터센터들은 기존 HDD 서버를 뽑아내고, 그 자리에 대용량 기업용 SSD(eSSD)를 채워 넣고 있습니다.
특히 전력 비용이 이슈가 되면서, HDD보다 전기를 훨씬 적게 먹는 QLC 기반의 고용량 eSSD(64TB, 128TB)가 없어서 못 파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스토리지 기업들의 신고가 행진은 단순한 테마주 현상이 아니라, 이러한 데이터센터의 체질 개선(Replacement Cycle)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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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자의 시선: 나무 말고 숲을 보라많은 투자자가 “램 가격이 올랐으니 반도체 주식을 사야지”라고 단순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ETF24의 시선은 조금 더 깊숙한 곳을 향해야 합니다. 지금의 사이클은 과거와 다릅니다. 과거에는 스마트폰이나 PC가 팔려야 반도체가 좋았지만, 지금은 ‘AI 인프라 투자(Capex)’가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램을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AI 데이터센터 밸류체인에 묶인 회사”를 찾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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