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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2% 폭락 – 양자컴퓨터 위협론에도 마이클 세일러 10년 확신하는 이유

2026. 02. 06·By bomin0615
TECH · CRYPTO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12% 폭락에도 마이클세일러가 10년 확신하는 이유

Analysis by ETF24 · 2026. 02. 07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위협. 이 단어 하나에 어제 하루 320조 원이 증발했다. 비트코인은 12% 폭락했고, 투자자들은 ‘Q-Day(양자컴퓨터가 암호를 깨는 날)’의 공포에 떨었다. 문제는 간단하다. 정말 내 지갑이 10분 만에 뚫리는가?

마이클 세일러는 “10년 내 해결된다”며 매도를 거부했다. 과연 그의 말이 맞을까?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해킹 시나리오와 우리가 살아남을 3가지 방법을 분석한다. 진짜 프로들은 공포 뒤에 숨겨진 기술을 본다.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위협, 10분 만에 지갑 뚫리는 원리

비트코인 암호를 해독하는 고성능 양자컴퓨터 프로세서 칩과 Q-Day 위협 시각화 ▲ 극저온에서 작동하는 양자 프로세서의 모습. 이 칩이 발전하면 기존 암호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

상황은 심각하다. 기존 컴퓨터가 100만 년 걸려 풀던 암호를, 양자컴퓨터는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에 푼다. 왜일까?

자물쇠와 만능키

현재 비트코인 암호(ECDSA)는 거대한 자물쇠다. 열쇠(개인키)를 찾으려면 우주 나이만큼의 시간이 걸린다. 하지만 양자컴퓨터는 ‘만능키’다. 하나씩 대보는 게 아니라, 동시에 모든 열쇠 구멍을 찌른다. 이게 쇼어 알고리즘(Shor’s Algorithm)이다.

IBM 퀀텀 로드맵에 따르면, 2033년까지 1,000큐비트 칩이 상용화된다.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해킹에 필요한 건 100만 큐비트다. 아직 시간은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흐른다면?

⚡ 양자컴퓨터 vs 현재 보안
현재 (슈퍼컴퓨터) “순차적 대입 방식”
  • 해킹 소요: 138억 년
  • 보안 수준: 안전함
▼ VS ▼
미래 (양자컴퓨터) “동시 다발적 연산”
  • 해킹 소요: 10분 이내
  • 보안 수준: 붕괴 위험

마이클 세일러의 10년 낙관론, Q-Day를 대비하는 방법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로 보호받는 미래 비트코인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보안 방패 ▲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양자 내성 암호’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이는 시간 싸움이다.

“비트코인 개발자들은 바보가 아니다.” 마이클 세일러가 어제 방송에서 한 말이다. 그는 왜 12% 폭락에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았을까?

이유는 명확하다. 대응책이 있기 때문이다.

비트코인이 사라질까?

아니다. 비트코인은 소프트웨어다. 업데이트하면 그만이다. 이를 ‘하드포크(Hard Fork)’라고 한다. 이미 양자 내성 암호(PQC) 기술은 나와 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는 작년 8월 표준 알고리즘을 발표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합의만 한다면, 보안키를 ‘양자 내성’ 버전으로 교체할 수 있다. 세일러는 이 과정이 10년 안에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 확신한다.

Q-Day 공포와 투자 전략, 2035년까지 살아남는 법

솔직히 말해서, 2035년은 멀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미래를 6개월 먼저 반영한다. Q-Day 공포는 주기적으로 찾아올 것이다.

지금 팔아야 하나?

개인적으로 지금의 폭락은 ‘과잉 반응’이다. 은행이나 군사 시스템도 똑같은 암호를 쓴다. 비트코인만 망하는 시나리오는 없다. 오히려 기회다. 양자컴퓨터 기술주(IonQ, IBM)와 비트코인을 섞는 ‘헷징 전략’이 유효하다. 창과 방패를 다 사는 것이다.

💡 Editor’s Note
양자컴퓨터 비트코인 논쟁은 이제 시작이다. 기술 발전 속도는 늘 예상을 뛰어넘는다. 우리가 알던 ‘절대 보안’은 끝났다.

마이클 세일러는 “방패가 더 빨리 진화할 것”이라 배팅했다. 시장은 “창이 더 빠를 것”이라며 공포에 떨었다.

투자자라면 기억하라. 공포는 매수 기회였던 적이 많다. 단, 기술적 이해가 없는 매수는 도박이다. Q-Day는 오겠지만, 그날 비트코인이 0원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 투자 유의사항
본 글은 기술 분석 및 정보 제공 목적이며, 특정 종목(가상화폐, 양자컴퓨터 관련주)에 대한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모든 투자 판단과 그에 따른 손익은 투자자 본인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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